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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 낙오아동방지법 인종간 학업성취도 격차 해소 못해 관리자 10.25.10 1867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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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련사이트  www.nytimes.com 

 


<낙오아동방지법 인종간 학업성취도 격차 해소 못해>

뉴욕타임즈는 지난 화요일에 발표된 전국 교육 진척도 평가(National Assessment of Educational Progress) 결과, 낙오아동방지법(No Child Left Behind)이 학생들의 읽기 및 수학 성적은 향상시켰으나, 당초 의도한 인종간 학력 격차 해소에는 미진한 결과를 나타냈다고 보도함.

* 전국 교육 진척도 평가 : 9세, 13세, 17세 학생 중 표본을 추출하여 실시하는 전국 단위 시험으로 1971년 이후 작년까지 12회가 실시됨.

<> 전국 교육 진척도 평가 결과 시험이 시작된 30여년전에 비해 9세, 13세 학생들의 읽기 성적은 약간 상승하였고, 수학 성적은 확연히 상승함. 이에 비해 17세 학생들의 경우 눈에 띄는 변화가 없음.
  - 17세 학생들의 성적 상승이 미진한 이유는 인구 분포 변화와 관련되는데, 1971년 당시 백인 학생이 87%, 소수계 학생이 12%이었던데 비해, 2008년에는 백인 학생이 59%, 소수계 학생이 40%를 차지하였음. 
  - 학업성취도 점수가 낮은 소수계 학생 비율이 증가하여 전체 평균 성적에 큰 변화가 없음.

<> 반면, 낙오아동방지법이 시행되기 이전에 반분리(desegregation) 정책이 이루어지던 70년대, 80년대에 인종간 격차가 더 줄어든 것으로 나타남.
  - 작년 시험 결과 백인 학생과 흑인 학생간 학업성취도 격차는 9세 학생의 경우 읽기에서 24점, 수학에서 26점, 13세 학생의 경우 읽기에서 21점, 수학에서 28점, 17세 학생의 경우 읽기에서 29점, 수학에서 26점의 차이를 보였음. 
  - 이는 1971년의 40점 내외의 격차와 비교해서는 많이 향상된 것이나, 80년대의 격차와는 크게 차이가 나고 있지 않음.

<> 이번 결과는 올해 말로 예정된 낙오아동방지법에 대한 재승인과 관련하여 다양한 논쟁을 유발할 것으로 보임.
  - 부시 정권의 교육부 장관이었던 Margaret Spelling는 낙오아동방지법이 3학년에서 8학년 학생들에 중점을 둔 것이므로 전국 교육 진척도 평가 결과는 낙오아동방지법이 실효를 거두었음을 입증하는 것이라고 말함.
  - 반면, 버클리대학의 Bruce Fuller 교수는 낙오아동방지법이 아동의 기본적 기능은 향상시켰으나, 새로운 경제에 필요한 21세기적 능력은 향상시키지 못하고 있다고 비판함.
  - 또한, 대도시 학교 위원회(Council of the Great City Schools)의 Michael Casserly는 소수계 학생들의 학업성취도 향상은 낙오아동방지법이 아니라 도시 지역 교육자들의 노고의 결과이며, 70,80년대 반분리 정책 시행 때 인종간 격차가 더 많이 줄어들었음을 강조함. 

<> 현임 교육부 장관인 Arne Duncan은 낙오아동방지법과 관련하여 국가수준성취도 강화, 우수한 교원의 공평한 배치 등에 대한 조정이 필요하다는 입장임.

<2009.4.29, New York Times>